
배정환 기자, 2025.04.17
온라인 광고 비용이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올라가면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스텀와이가 자체 채널 운영을 강화하는 온드미디어 광고 패키지를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검색 광고나 배너 광고 등의 클릭당 비용(CPC)은 시장 경쟁에 따라 변동 폭이 커지고 있다. 광고 예산이 한정된 중소규모 업체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커스텀와이는 “온드미디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이러한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패키지에는 검색엔진 노출 방식 개선, 기업 맞춤형 콘텐츠 제작, 고객 데이터 분석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광고 의존도를 일부 줄이고, 콘텐츠 자산을 축적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유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일부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기존에 유료 광고만 진행하던 시기와 달리, 자체 채널 관리를 병행하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 전반에서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