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상위노출 원리 3가지
안녕하세요. 내게 필요한 그 마케팅, 커스텀와이의 서지혜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 상위노출 여부를 결정하는 3가지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블로그 글을 써도 왜 상위에 노출되지 않나요?”
“어떻게 해야 내 글이 잘 검색되게 할 수 있나요?”
블로그를 운영해보시거나 업체에 맡겨보신 분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애써 시간이나 돈을 써서 블로그를 했는데 영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키워드 5번 넣어라’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라’ 하는 조언을 듣고 작성했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도대체 상단노출을 어떻게 시키는 건지 방법을 찾게 되었고, 지금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1페이지에 글을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 상위노출 원리 3가지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 글에서 알려드리는 것과, 알려드리지 못 하는 것
아시다시피 네이버는 한국의 대표적인 검색엔진입니다. 검색 시 첫 페이지에 내 회사/브랜드/가게를 노출시킬 수 있다면 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 수 년간 여러 방법을 시도하며 그 방법을 체득했습니다. 시행착오까지 포함하여 그 비용을 따지자면 2천만원 정도는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만 한다면 상단노출 시킬 수 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긴 어렵습니다. 짧은 글로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대신 ‘어떤 요인이 상단노출 여부를 결정짓는지’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로그 상단노출을 결정짓는 3가지 요인
인터넷에서 강의나 글들을 보면 아래와 같은 조언을 듣게 됩니다.
“검색 키워드를 5번 이상 넣으세요.”
“10장 이상 이미지를 넣으세요.”
“좋은 컨텐츠를 작성하세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대로 한다고 상단노출이 되진 않습니다. 블로그 상단노출을 결정짓는 요소는 3가지입니다.
- 블로그 지수
- 원고
- 반응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블로그 지수가 높을수록 잘 노출된다.
첫번째 요인은 바로 블로그 지수입니다. 블로그 지수란 쉽게 말하자면 ‘네이버가 매겨둔 블로그의 등급’입니다.
- 준최적화 블로그
- 최적화 블로그
최적화 블로그는 상당히 압도적으로 노출에 유리합니다. 준최적화 블로그는 그 중에서도 지수가 높은 블로그가 더 유리합니다.
이 다음에 설명하는 요인들로 인해 준최적화 블로그가 최적화 블로그보다 상단노출되기도 하지만, 지수 측면에서 보자면 최적화 블로그가 훨씬 더 유리합니다.
혹자는 이런 내용을 보고 ‘최적블 같은 것은 없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말입니다.
블로그 지수라는 개념이 네이버에서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개념이 아니고, 블로거들이 찾아내고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적화/준최적화와 같이 마치 블로그에 등급이 매겨진 것처럼 노출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네이버가 공개하지 않는 원리로 블로그에 점수가 매겨지고, 이를 블로거들지 ‘블로그 지수 : 최적/준최’라 부르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2. 원고가 로직에 맞게 작성되었을 수록 잘 노출된다.
두번째 요인은 원고입니다. 즉 ‘글의 내용이 어떻게 작성되었느냐’를 말합니다.
이 부분에서 씨랭크니, 다이아니, 다이아플러스니, 스마트블록이니 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들은 모두 시기에 따라 달라진 네이버 블로그 로직의 이름입니다.
일단 복잡하니, 이 모든 로직들을 다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질문만 한번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내면을 알 수 없기에 그 사람의 외양, 말투, 행동 등에서 됨됨이를 파악합니다. 누군가는 옷을 보고 누군가는 타인을 대하는 태도를 봅니다.
네이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버는 사람들에게 좋은 컨텐츠를 눈에 띄는 곳에 노출시키고 싶습니다. 그래야만 구글이 아닌 네이버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글이 좋은 글이냐’ 판단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이 하나 하나 다 읽어가며 별점을 매길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네이버는 글의 점수를 평가하는 로직을 만들었습니다. ‘이러이러한 조건에 충족되면 좋은 글로 본다’ 하는 조건을 만든 것입니다.
헌데 그 로직이 꼭 맞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좋은 사람인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아니었던 것처럼, 로직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사람들에게 좋은 컨텐츠를 만든다는 기본 전제 하에, 로직이 보기에도 좋은 컨텐츠로 보일 수 있도록 원고를 작성해야 됩니다.

3. 반응도가 좋을수록 잘 노출된다.
세번째 요인은 반응도입니다. 이건 유튜브를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이 되는 영상들은 어떤 영상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오래 보고, 댓글을 달고, 공유하는 영상일 것입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많이 클릭하고, 오래 체류하고, 댓글을 다는 등 반응을 할수록 가점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불법 프로그램을 통해 가짜 방문자를 만들어내거나, 조회수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지수가 높은 블로그로
로직에 맞는 원고를 작성해서
좋은 글로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면
결론적으로 지수가 높은 블로그로 로직에 맞는 원고를 작성해서 좋은 글로 많은 반응을 이끌어내면 검색결과 상단 노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이 3가지가 전부입니다.
때문에 업체들은 지수가 높은 블로그를 거래하기도 하고, 사람이 아닌 봇이 쓴 글을 대량으로 발행하기도 하고, 가짜 조회수나 방문자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잠시나마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그 효과가 적다고는 말할 수 없기에 생각보다 많은 광고주들이 그러한 방식을 활용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입장에선 검색 품질이 낮아지기를 원하지 않기에 주기적으로 그러한 업체들에 페널티를 주는 조치를 취합니다.
윤리적, 도덕적인 측면을 떠나 마케팅 효과만 본다하더라도 이러한 리스크가 있기에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치 아픈데..
그래서 뭘 해야 돼?
사실 이런 내용을 광고주 분들이 모두 공부하고 알아보기는 어렵습니다. 마케팅 외에도 신경 쓸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경영자로서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판단을 내리고, 실무는 직원 또는 외주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무자에게 필요한 마케팅 지식이 아니라, 경영자로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드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Marketing for CEO라는 매거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골치 아픈 블로그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정말로 효과가 있을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아티클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